NH농협무역, 올해 우리배 수출 확대 총력

  • 입력 2021.05.23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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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부터)와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손남태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등이 우리배 수출 확대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부터)와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손남태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등이 우리배 수출 확대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NH농협무역은 지난 18일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을 방문해 최근 냉해를 입은 재배농가를 둘러보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무역은 매해 안성원예농협에서 생산한 원황배, 신화배, 신고배를 미국, 괌, 베트남 등 세계 각지로 연간 700톤 이상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국내 최초로 신고배와 화산배를 교배해 탄생시킨 ‘신화배’를 미국에 수출하는 등 우리배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작황 부진으로 수출 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올해는 1,400톤 수출을 목표로 해 안성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시대에 해상 물류와 해외 판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바이어 발굴로 배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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