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24일까지 축산·환경 관련 학과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악취저감방안, 관련법규, 농가 악취저감 방안 교육 △퇴·액비화기술, 정화기술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운영·관리방법 교육 △법률, 정책 및 컨설팅 기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엔 악취저감과 퇴·액비화 기술 관련 과목의 비중이 대폭 늘었으며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 과목이 신설됐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은 축산현장에 부족한 축산환경 분야의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