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측정 ICT 기준안 속속 만들어져

축산환경관리원 “향후 스마트팜 ICT 기자재 표준화 고려”

  • 입력 2021.05.07 08:44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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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관한 기준안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측정 정확도 및 장비 운영과 효율성 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3일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설치 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 효과적인 악취측정이 가능한 위치 선정을 돕는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관리원에서 제공하는 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과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은 관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관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중 서비스 기준안은 기존 업체별로 달랐던 전기‧기계‧통신 규격을 일원화해 향후 설치될 장비의 사후관리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ICT 장비를 이용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관련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7년 4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175개소에 설치돼 관리원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관리원 관계자는 “향후 추진될 스마트팜 ICT 기자재 표준화 등을 고려해 관련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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