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식이섬유·영양소 함유량 우수”

농진청 연구결과 입증

  • 입력 2008.08.18 11:2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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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인 자두의 면역기능 강화, 항염, 항산화 효과를 분석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 농산물이용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시키는 세포에 대석품종의 추출물을 투입한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인 NO(nitric oxide)의 생성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후무사의 경우는 추출물을 실험용 쥐에게 먹인 결과 면역세포를 증식시키고, 면역매개 물질인 사이토카인 INF-γ(항바이러스 단백질), IL-2(면역 세포 증식 및 항체 생산 촉진) 등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피자두의 경우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연구걀과 신선한 피자두의 식이섬유 함량은 2.1g/100g으로, 최근 변비치료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양건자두의 1.4g/100g에 비해 풍부했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6.4%가 함유되어 있어, 복숭아 2.4%, 배 2.1%에 비해 많았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산화와 노화를 촉진하는 DPPH 라디칼과 Abts 라디칼 및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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