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올해 주곡의 안정적 생산에 즈음하여 우리 쌀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그 우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논에 자주색 벼를 활용한 대형 홍보글자를 새겨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외국산 쌀이 도입되면서 어려움을 농민들이 겪고 있는 시점에 국민들의 우리 쌀 사랑 의식 고취와 농업인들의 쌀 산업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 홍보 문구를 새겼다”면서 “수확 직전인 10월까지 수많은 철도 승객들에게 내 고향 쌀 사랑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