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의 배 재배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배 재배기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한·중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원예농협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배 재배동향과 수준을 점검하고 울산배를 최고 품질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옌볜(延邊)대학교 오수옥 박사의 ‘중국배 재배기술 및 현황’, 농수산물유통공사 이영섭 팀장의 ‘배 수출 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진호 박사의 ‘고품질 배 생산 신기술’등의 주제발표와 울산배 탑푸루트 단지 김진해 회장의 농가사례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