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A. NH농협무역은 농식품 수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한 영농자재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돼 지난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존 농협중앙회 무역과가 확대 개편되며 제1호 계열사로 탄생한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입니다.
출범 당시 자본금은 20억원이었지만 현재 자본금은 291억원으로, 농협 경제지주가 100% 주주입니다. 지난해 기준 사업실적은 수출액 1억3,888만2,000달러이며 매출액은 4,0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사무소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해외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은 수출과 수입입니다. 수출은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로 국내 수급 안정 및 농가소득 기여 등이 목표입니다. 실제로 2019년 양파와 2020년 깐마늘 수출로 국내 공급과잉 완화와 가격 지지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수출 품목은 과일·채소·화훼·가공식품류 등입니다. 수입은 사료·비료·종자·영농자재 및 축산기자재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NH농협무역은 1990년 창사 이래 우리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는 전문무역상사로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눈은 세계로, 마음은 농촌으로’라는 사훈 아래 고객과 소통하며 과감한 혁신과 창의적 사고로 우리 농식품의 신시장을 열고 있다는 게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의 설명입니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 수출 5억달러, 매출액 2조원을 목표로 밝힌 바 있습니다.
자료 : NH농협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