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마늘재배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늘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한 마늘농기계 지원사업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마늘재배농가의 활용도가 높아 선호하는 줄기 절단기, 파종기 등을 위주로 마늘재배농가에 보급키로 하고, 상반기에 줄기절단기와 파종기 등 107개를 이미 공급했으며, 하반기에는 9월 상순경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늘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