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권을 획득한 제주형 농기계를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 옥천에 소재한 (주)선호종합기계와 2008년 8월1일부터 특허권 효력이 상실할 때까지 총 판매수익금의 1%의 금액을 특허사용료(Royalty)로 징수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새로운 제주형 농기계가 산업체에 기술 이전됨으로써 농가보급형 농기구 생산 확대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7월말까지 제주형 농기계 13대를 판매했으며 앞으로 3대의 기종이 추가됨에 따라 돌, 자갈 많은 밭작업시 기계 파손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