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농기계, 산업체 기술이전

스프링 쟁기, 운기 부착형 중경쟁기, 자갈매몰형로터리
판매수익금 1% 특허시용료 징수도

  • 입력 2008.08.18 11:1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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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권을 획득한 제주형 농기계를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 옥천에 소재한 (주)선호종합기계와 2008년 8월1일부터 특허권 효력이 상실할 때까지 총 판매수익금의 1%의 금액을 특허사용료(Royalty)로 징수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 제주농업기술원이 자체개발한 제주형 농기계 사진 위는 스프링쟁기, 아래는 자갈 매몰기.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제주형 농기계는 ‘02년에 개발하여 ‘04년에 특허를 획득한 스프링 쟁기와 02년에 개발하여 그해 실용실안 등록을 마친 운기 부착형 중경쟁기, ‘06년 개발한 자갈매몰형로터리 등 3종이다.

새로운 제주형 농기계가 산업체에 기술 이전됨으로써 농가보급형 농기구 생산 확대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7월말까지 제주형 농기계 13대를 판매했으며 앞으로 3대의 기종이 추가됨에 따라 돌, 자갈 많은 밭작업시 기계 파손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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