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대동, HX 트랙터 1호 계약 고객과 전달식 진행

  • 입력 2021.04.12 17:25
  • 수정 2022.11.02 19:0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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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 대동 대리점에서 유승민 대동 호남 Biz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전북 김제 대동 대리점 황인환 대표(사진 왼쪽)가 HX 트랙터 1호 계약 고객 김보환(사진 가운데)씨에게 트랙터를 전달했다. 대동 제공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 대동 대리점에서 유승민 대동 호남 Biz 본부장(오른쪽)과 전북 김제 대동 대리점 황인환 대표(왼쪽)가 HX 트랙터 1호 계약 고객 김보환씨에게 트랙터를 전달했다. 대동 제공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지난달 말 출시한 HX 트랙터 시리즈의 1호 계약 고객과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동이 지난 3월말 출시한 HX 트랙터 시리즈는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HX 트랙터 1호 계약 고객은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농업법인 (유)국가대표농업인을 운영하며 쌀과 콩 등 45만평을 경작 중인 청년농부 김보환(30)씨다. 김씨는 142마력의 HX1400 모델을 구매했으며 지난달 31일 유승민 대동 호남 Biz 본부장이 전북 김제 대동대리점에서 전달식을 열고 HX 트랙터와 함께 사전주문 고객 대상 사은품인 안마의자까지 제공했다. 전달식에선 서비스 기사가 제품 조작법과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대동에 따르면 김보환씨는 “HX를 체험해보니 배기량이 높고 사양, 성능, 기능 등에서 수입 모델 못지 않았다”라며 “대동 농기계를 사용하며 서비스에 특히 만족했는데 럭셔리 서비스 패키지 등 HX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고 해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HX 시리즈는 132마력의 ‘HX1300’과 142마력 ‘HX1400’ 2개 모델로 구성된다. 국산 트랙터 중 최대 마력 제품들이며,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L 디젤 엔진을 채택했다.

대동에 따르면 HX 시리즈는 강력한 엔진 출력 기반에 최대 5.6t에 달하는 중량, 2.6m에 달하는 축간 거리로 타사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정감과 견인력을 구현한다. 게다가 국산 트랙터 최초로 채택한 ‘로드센싱 유압시스템’은 복합기, 원형베일러, 랩핑기 등 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축산 작업기에도 최적의 유압과 유량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수월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대동은 총 10회에 한해 엔진오일필터와 에어필터, 연료필터 등의 엔진 관련 소모품을 무상 교체해주는 ‘엔진 평생 케어 서비스’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일반 2년) 보증의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한편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HX 사전주문 물량을 조기 완판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올해 HX 목표 판매 수량을 30% 높였다”라며 “HX는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 다운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 품질, 서비스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기에 대형 트랙터 시장에서 대동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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