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38

박춘분(74, 충남 홍성군 장곡면 상송리)

  • 입력 2021.03.21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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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풀렸길래 나왔어. 완두콩 심으려고. 한 번 심을 때 두세 알씩 넣지. 이건 조생종이라 일찍 심는데 우리 동네선 보리 심을 때 심는 콩이라고 보리콩으로 불러. 지금 심으면 5월이면 따지. 여기가 한 400평 될까. 다 심으면 비닐도 씌워야 하고 일이 많애.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할만해. 사진 찍어서 신문에 내려고? 그냥 아무개라고 쓰면 안 될까(웃음).” 
“날이 좀 풀렸길래 나왔어. 완두콩 심으려고. 한 번 심을 때 두세 알씩 넣지. 이건 조생종이라 일찍 심는데 우리 동네선 보리 심을 때 심는 콩이라고 보리콩으로 불러. 지금 심으면 5월이면 따지. 여기가 한 400평 될까. 다 심으면 비닐도 씌워야 하고 일이 많애.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할만해. 사진 찍어서 신문에 내려고? 그냥 아무개라고 쓰면 안 될까(웃음).”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날이 좀 풀렸길래 나왔어. 완두콩 심으려고. 한 번 심을 때 두세 알씩 넣지. 이건 조생종이라 일찍 심는데 우리 동네선 보리 심을 때 심는 콩이라고 보리콩으로 불러. 지금 심으면 5월이면 따지. 여기가 한 400평 될까. 다 심으면 비닐도 씌워야 하고 일이 많애.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하니까 할만해. 사진 찍어서 신문에 내려고? 그냥 아무개라고 쓰면 안 될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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