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청년농부 공동체 지원 사업’ 참여 단체 모집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네트워크 확대·안정적 지역 정착 도모

  • 입력 2021.03.16 11:12
  • 수정 2021.03.17 01:14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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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이달 24일까지 ‘청년농부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사업은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와 네트워크 확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신청은 공고일인 지난 11일 기준 도내 만 40세 이하의 청년농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단체)가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식품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청년 창업농, 승계농 귀농인, 농업관련 협동조합, 농업경영체 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와 청년(예비) 농업인, 친환경 청년농업인이 구성원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규 공동체 4곳과 기존 참여 공동체 2곳 등 총 6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1곳당 활동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사업비 지원 외에도 ‘청년농부 필요 맞춤형 교육’, ‘청년농부 공동체 교류의 날’ 개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이메일(hong.jy@gafi.or.kr)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다양한 공동체 연결로 청년농부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부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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