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36

이OO(86,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

  • 입력 2021.03.07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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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섬초여. 여기 수확하고 나면 올해 노지(시금치)는 끝이라. 겨우내 잘 캤지. 날이 풀린다고 했는데 바람이 쌀쌀하니 좀 부네. 바닷바람이라 더 그래. 제대로 불면 몸 가누기도 힘들어. 쉬엄쉬엄 해도 허리 아파서 오래 앉아 있질 못해. 손질해서 농협에 내는데 집에서 마저 하려고.”
“남해 섬초여. 여기 수확하고 나면 올해 노지(시금치)는 끝이라. 겨우내 잘 캤지. 날이 풀린다고 했는데 바람이 쌀쌀하니 좀 부네. 바닷바람이라 더 그래. 제대로 불면 몸 가누기도 힘들어. 쉬엄쉬엄 해도 허리 아파서 오래 앉아 있질 못해. 손질해서 농협에 내는데 집에서 마저 하려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남해 섬초여. 여기 수확하고 나면 올해 노지(시금치)는 끝이라. 겨우내 잘 캤지. 날이 풀린다고 했는데 바람이 쌀쌀하니 좀 부네. 바닷바람이라 더 그래. 제대로 불면 몸 가누기도 힘들어. 쉬엄쉬엄 해도 허리 아파서 오래 앉아 있질 못해. 손질해서 농협에 내는데 집에서 마저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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