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34

김호일(56, 전남 강진군 성전면 명산리)

  • 입력 2021.02.21 19:03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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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고 나서 후작으로 심었제. 소 먹이려고.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여. 벼농사는 한 4만평 짓는데 이건 3만평 정도 심었제. 작업하기 좋은 데만 심었더니 그래. 소도 사람이랑 똑같애. 맛있는 거만 더 찾아. 볏짚은 줘도 잘 안 먹는데 라이그라스는 소가 엄청 좋아라해. 잘 먹제. 겨울엔 추우니까 더 많이 줘.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모량이 많잖아.”
“벼 베고 나서 후작으로 심었제. 소 먹이려고.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여. 벼농사는 한 4만평 짓는데 이건 3만평 정도 심었제. 작업하기 좋은 데만 심었더니 그래. 소도 사람이랑 똑같애. 맛있는 거만 더 찾아. 볏짚은 줘도 잘 안 먹는데 라이그라스는 소가 엄청 좋아라해. 잘 먹제. 겨울엔 추우니까 더 많이 줘.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모량이 많잖아.”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벼 베고 나서 후작으로 심었제. 소 먹이려고.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여. 벼농사는 한 4만평 짓는데 이건 3만평 정도 심었제. 작업하기 좋은 데만 심었더니 그래. 소도 사람이랑 똑같애. 맛있는 거만 더 찾아. 볏짚은 줘도 잘 안 먹는데 라이그라스는 소가 엄청 좋아라해. 잘 먹제. 겨울엔 추우니까 더 많이 줘.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모량이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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