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21일자로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을 발표했다. 전통시장은 26만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680원이다. 배추·무 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사과·배 등 과일류와 계란·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다소 높게 나타나면서 전년대비 비싼 가격이 형성됐다.
조사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28개 설 성수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별개로 18개 품목만을 조사한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도 제시했는데, 전통시장 11만7,163원, 대형유통업체 15만2,863원이다.
자세한 품목 내역 등은 aT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