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재배 전문기술 교육 실시

  • 입력 2008.08.10 18:1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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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사무소에서 관내 오이 주재배 농업인(벌교부농회)과 기타 관심 농업인 1백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이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전흥용 박사와 이상규 박사를 초빙, 시설오이 병해충 발생 특성과 방제대책, 파종에서 정식 후 수확까지 관리방법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농자재 제조방법,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내 오이는 모두 벌교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만큼, 지역적으로 특화 작목에 해당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벌교 지역 오이가 차별화된 농산물로 거듭나서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농업이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보성군 오이 재배 농가 수는 1백40농가(34ha)로 연간 6천1백여톤을 생산하여 연간 37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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