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지난달 31일 구미관내 및 상주, 군위 등 인근시군의 시설오이, 토마토 재배농가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설과채류 넝쿨 자동유인시스템’에 대한 평가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설과채류 넝쿨 자동유인 시스템’은 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팀의 이웅학 지도사와 농업인, 협력업체와 함께 공동 개발한 기술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기술이 도입되면 175%의 획기적 노동력 절감과 수확시기 단축으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참석 농업인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높아 이 시스템을 매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