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 농산물인 2008년산 울산배 14톤(2천8백만원)이 오는 18일 울산배원예농협(울주군 청량면 율리사업소)에서 선과되어 첫 수출된다.
울산시는 이번에 수출되는 ‘울산배’는 8월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배로서, 미국 LA와 뉴욕지역에 올해 12월까지 총 6백50톤(16억) 수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수출 배는 울산지역 159개 배 농가가 운영하는 수출단지(151㏊)에서 수확한 제품이다.
매년 8월부터 시작되는 울산배 미국 수출은 미 검역관이 직접 울산원예농협 선과장에 상주하며 검역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 등을 실시, 합격한 배만 수출토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