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설 명절에 대비해 축산물관련 사업장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에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본부와 16개 지역본부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진행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선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축산물 의무 표시사항 △상품 라벨지 정보와 이력번호 조회정보의 일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사업장 시설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농협 축산물 사업장의 위생안전 수준을 끌어올려 국민들이 우리 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