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31

정인오(54, 전남 무안군 일로읍 죽산리)

  • 입력 2021.01.24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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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파종해서 1월까진 꾸준히 (수확)해요. 이게 무안 황토 갓이요. 서울로 보내는데 오늘 아침에 1만6,000원 나왔소. 10단 1박스 가격이 그래요. 값이 없어. 이것저것 제하면 최소 2만원은 넘어가야 되는디…. 싹 로터리 칠까말까 하다가 할 수 없이 합니다. 어휴, 사람 불러 쓰면 남는 게 없어요. 6~7만원씩 주고 밥값 주고 하면 손해요 손해. 여기가 아홉마지긴데 그냥 식구들끼리 해요.”
“6월에 파종해서 1월까진 꾸준히 (수확)해요. 이게 무안 황토 갓이요. 서울로 보내는데 오늘 아침에 1만6,000원 나왔소. 10단 1박스 가격이 그래요. 값이 없어. 이것저것 제하면 최소 2만원은 넘어가야 되는디…. 싹 로터리 칠까말까 하다가 할 수 없이 합니다. 어휴, 사람 불러 쓰면 남는 게 없어요. 6~7만원씩 주고 밥값 주고 하면 손해요 손해. 여기가 아홉마지긴데 그냥 식구들끼리 해요.”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6월에 파종해서 1월까진 꾸준히 (수확)해요. 이게 무안 황토 갓이요. 서울로 보내는데 오늘 아침에 1만6,000원 나왔소. 10단 1박스 가격이 그래요. 값이 없어. 이것저것 제하면 최소 2만원은 넘어가야 되는디…. 싹 로터리 칠까말까 하다가 할 수 없이 합니다. 어휴, 사람 불러 쓰면 남는 게 없어요. 6~7만원씩 주고 밥값 주고 하면 손해요 손해. 여기가 아홉마지긴데 그냥 식구들끼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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