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 3일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자송품장을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가락시장 도매법인 중 최초다.
대아청과의 모바일 앱 ‘대아청과 모바일’은 전자송품장 신규등록과 수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앱이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부가적으로 대아청과 홈페이지, 연락처, 공지사항, 시세정보, 일일시황 등의 정보확인이 가능하며, 품목별 실시간 거래내역과 송금내역, 출하장려금, 반입물량, 정가·수의매매 내역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경락결과 문자 신청도 가능하다.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도매법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용무를 볼 수 있어 향후 대면업무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웅상 대아청과 전산팀장은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아청과의 접근성 확대, 사내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가, 전자송품장 사용률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