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앞에 비닐하우스 세운 전북 농민들 "제2의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제정" 나설 것

  • 입력 2021.01.06 11:52
  • 수정 2021.01.06 11:55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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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가량 전북도청 앞에 천막을 치고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및 농업재해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농성해온 전북지역 농민들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제정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존에 사용하던 천막을 철거한 뒤 비닐하우스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대종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은 “도지사로부터 연하장이 왔는데 그 내용 중 ‘영정치원(寧靜致遠)’이라는 말이 있다. 평안하고 안정돼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농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무슨 꿈을 이룰 수 있냐”며 “도청과 의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올해는 반드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투쟁의 목표를 쟁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가량 전북도청 앞에 천막을 치고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및 농업재해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농성해온 전북지역 농민들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제정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존에 사용하던 천막을 철거한 뒤 비닐하우스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대종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은 “도지사로부터 연하장이 왔는데 그 내용 중 ‘영정치원(寧靜致遠)’이라는 말이 있다. 평안하고 안정돼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농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무슨 꿈을 이룰 수 있냐”며 “도청과 의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올해는 반드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투쟁의 목표를 쟁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가량 전북도청 앞에 천막을 치고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및 농업재해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농성해온 전북지역 농민들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제정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존에 사용하던 천막을 철거한 뒤 비닐하우스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대종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은 “도지사로부터 연하장이 왔는데 그 내용 중 ‘영정치원(寧靜致遠)’이라는 말이 있다. 평안하고 안정돼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농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무슨 꿈을 이룰 수 있냐”며 “도청과 의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올해는 반드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투쟁의 목표를 쟁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농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천막을 철거한 뒤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가량 전북도청 앞에 천막을 치고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및 농업재해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농성해온 전북지역 농민들이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주민발의 농민수당 조례 제정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기존에 사용하던 천막을 철거한 뒤 비닐하우스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대종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은 “도지사로부터 연하장이 왔는데 그 내용 중 ‘영정치원(寧靜致遠)’이라는 말이 있다. 평안하고 안정돼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농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무슨 꿈을 이룰 수 있냐”며 “도청과 의회의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올해는 반드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투쟁의 목표를 쟁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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