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28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죽산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황토에서 키운 갓을 수확해 포장하고 있다. 한 농민은 “오늘 새벽 가락시장 경매에서 1만6,000원(10단)이 나왔다. 한 단에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며 “일손을 쓰고 싶어도 값이 너무 없다. 이렇게 (가족끼리) 해야 생산비라도 겨우 건질 수 있다”고 씁쓸해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28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죽산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황토에서 키운 갓을 수확해 포장하고 있다. 한 농민은 “오늘 새벽 가락시장 경매에서 1만6,000원(10단)이 나왔다. 한 단에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며 “일손을 쓰고 싶어도 값이 너무 없다. 이렇게 (가족끼리) 해야 생산비라도 겨우 건질 수 있다”고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