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25 

한순덕(76, 전북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

  • 입력 2020.12.06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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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에 콩 조금 심었는데 마저 털라고 나왔어. 얼마 안 돼. 겨우 이것 뿐이여. 올핸 비가 계속 왔잖어. 날씨가 안 좋으니께 콩이 덜 영글었어. 크기도 잘잘하고. 이렇게 (바람에) 날려도 집에 가서 한 번 더 걸려야 먹지. 키질 안하면 되간디. 콩 터는 것도 손이 많이 가.”
“논둑에 콩 조금 심었는데 마저 털라고 나왔어. 얼마 안 돼. 겨우 이것 뿐이여. 올핸 비가 계속 왔잖어. 날씨가 안 좋으니께 콩이 덜 영글었어. 크기도 잘잘하고. 이렇게 (바람에) 날려도 집에 가서 한 번 더 걸려야 먹지. 키질 안하면 되간디. 콩 터는 것도 손이 많이 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논둑에 콩 조금 심었는데 마저 털라고 나왔어. 얼마 안 돼. 겨우 이것 뿐이여. 올핸 비가 계속 왔잖어. 날씨가 안 좋으니께 콩이 덜 영글었어. 크기도 잘잘하고. 이렇게 (바람에) 날려도 집에 가서 한 번 더 걸려야 먹지. 키질 안하면 되간디. 콩 터는 것도 손이 많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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