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가꾸기’ 시상식 개최

대상, 강원 평창 청옥산도깨비마을

  • 입력 2020.11.08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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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름다운 농촌정주 공간’, ‘깨끗한 농업생산 공간’, ‘다시 찾고 싶은 도농교류 공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갖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 농촌 공간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행사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재관 행정안전부 실장, 수상마을 대표 및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선 행정안전부 장관상 2개소 및 농협중앙회장상 22개소 등 24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강원 평창군 청옥산도깨비마을이 수상했다. 이 마을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야생화 생태공원 조성 및 별 보는 마을 마케팅으로 캠핑 명소를 만들어 많은 방문객을 유도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우리 농촌은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농협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국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농민들의 ‘일터·삶터’를 재창출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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