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21

김선표(86, 전남 보성군 웅치면 강산리)

  • 입력 2020.11.08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밭)로터리 치기 전에 퇴비랑 비료주려고 나왔어. 마늘 심으려고. 이제 늙어서 나이도 들고 힘에 부치니깐 논은 다 임대 줬어. 근디 밭은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해. 논이야 다 기계가 해불고 하니까. 근디 밭은 이게 다 사람 일이라. 일도 많고 힘도 들고 고생이니깐 잘 안 부치려 해. 그렇다고 그냥 놔두긴 뭐하고 우리 먹을 거 조금씩이라도 해야제.”
“(밭)로터리 치기 전에 퇴비랑 비료주려고 나왔어. 마늘 심으려고. 이제 늙어서 나이도 들고 힘에 부치니깐 논은 다 임대 줬어. 근디 밭은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해. 논이야 다 기계가 해불고 하니까. 근디 밭은 이게 다 사람 일이라. 일도 많고 힘도 들고 고생이니깐 잘 안 부치려 해. 그렇다고 그냥 놔두긴 뭐하고 우리 먹을 거 조금씩이라도 해야제.”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밭)로터리 치기 전에 퇴비랑 비료주려고 나왔어. 마늘 심으려고. 이제 늙어서 나이도 들고 힘에 부치니깐 논은 다 임대 줬어. 근디 밭은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해. 논이야 다 기계가 해불고 하니까. 근디 밭은 이게 다 사람 일이라. 일도 많고 힘도 들고 고생이니깐 잘 안 부치려 해. 그렇다고 그냥 놔두긴 뭐하고 우리 먹을 거 조금씩이라도 해야제.”

키워드
#이땅의농부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