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콩도 반타작 ... "보험 들어도 보상받기 어려워"

  • 입력 2020.11.02 09:28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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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들녘에서 정중서(60)씨가 콤바인으로 수확한 메주콩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정씨는 “지난여름 두 달 가까이 비만 내려 작황이 좋지 않다. 수확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농산물)재해보험을 들었지만 감소된 양만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들녘에서 정중서(60)씨가 콤바인으로 수확한 메주콩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정씨는 “지난여름 두 달 가까이 비만 내려 작황이 좋지 않다. 수확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농산물)재해보험을 들었지만 감소된 양만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들녘에서 정중서(60)씨가 콤바인으로 수확한 메주콩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정씨는 “지난여름 두 달 가까이 비만 내려 작황이 좋지 않다. 수확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농산물)재해보험을 들었지만 감소된 양만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콤바인으로 메주콩을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들녘에서 정중서(60)씨가 콤바인으로 수확한 메주콩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정씨는 “지난여름 두 달 가까이 비만 내려 작황이 좋지 않다. 수확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농산물)재해보험을 들었지만 감소된 양만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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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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