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는데..."

  • 입력 2020.10.27 13: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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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며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여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 그나마 내 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며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한 농민이 콤바인으로 나락을 수확하고 있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며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논둑에 낫으로 베어 놓은 나락을 콤바인으로 옮겨 탈곡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여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 그나마 내 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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