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여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 그나마 내 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의 백필구(70)씨 논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수확한 나락을 톤백으로 옮겨 담고 있다. 올해 약 4,000여평의 논을 경작한 백씨는 “올해 기상여건이 안 좋아 수확량이 30~40% 가량 줄어든 것 같다. 그나마 내 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수매하는 곳에 가보면 논을 임대해 경작한 분들은 도지(임대료)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