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국정감사 일정 ‘확정’

24일 상임위 전체회의서 의결
7일 농식품부 시작으로 26일 종료

  • 입력 2020.09.27 11:04
  • 수정 2020.09.27 11:19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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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시작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농해수위)는 24일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신청 등을 확정지었다.

국회 농해수위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8일 해양수산부 두 부처를 시작으로 국정감사에 돌입해 2주차엔 △12일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축산물품질평가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 △13일 농촌진흥청·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14일 국정감사 자료정리 △15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16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포함) 등의 감사가 이어진다. 3주차 일정은 △19일 국정감사 자료정리 △20일 해양경찰청 외 6곳 △21일 국정감사 자료정리 △22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은행 포함) 외 6곳 △2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를 하고, 마지막 4주차엔 △26일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모두 국회다.

농해수위는 △23일 농식품부 종합감사에 한국마사회를 대상기관으로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2020 국정감사계획서를 최종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이번 국정감사에 일반증인 21명을 신청했다. 일반증인 신청 내용을 보면 김승남 의원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련 두산중공업 사회공헌분야 책임자를 출석 요청했고, 윤재갑 의원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관리감독을 묻기 위해 옥션&G마켓·배달의민족 (주)우아한 형제들 관계자를 각각 출석 요청했다. 도매시장과 관련해 김승남 의원은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참고인으로 봉화군 의원과 농민도 국감장에 나설 전망이다. 안병길 의원은 농수산물 판매촉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참고인 명단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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