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농산물을 구매하는 농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팜한농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간 장마, 잇따른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7,000여만원 상당의 쌀과 양파 약 32톤을 구매해 추석 전 임직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지난 4월 임직원들이 직접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3,000만원 어치의 마늘 9톤을 구매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팜한농은 인공수분과 잡초 방제 서비스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해왔다.
이와 관련 팜한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농가와 상생하며 작은 정이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