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12 

선연희(84,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 입력 2020.08.30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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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심어. 빨리 먹으려면 모종 내서 심기도 하는데 이렇게 (씨앗으로) 심어도 잘 커. 모종으로 심는 것보단 좀 느리긴 해도 괜찮아. 요 씨앗이 붉은 건 소독해서 그래. 우리 영감님하고 같이 짓는데 다른 밭 둘러보고 온다고 아직 안 왔어. 콩도 있고 인삼농사도 좀 짓거든. 어휴, 이제 골병이 들어서 그런지 심다가 앉았고 해야 낫지. 안 그럼 힘들어서 못해. 농사지은 지야 평생이지 뭐.”
“옥수수 심어. 빨리 먹으려면 모종 내서 심기도 하는데 이렇게 (씨앗으로) 심어도 잘 커. 모종으로 심는 것보단 좀 느리긴 해도 괜찮아. 요 씨앗이 붉은 건 소독해서 그래. 우리 영감님하고 같이 짓는데 다른 밭 둘러보고 온다고 아직 안 왔어. 콩도 있고 인삼농사도 좀 짓거든. 어휴, 이제 골병이 들어서 그런지 심다가 앉았고 해야 낫지. 안 그럼 힘들어서 못해. 농사지은 지야 평생이지 뭐.”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옥수수 심어. 빨리 먹으려면 모종 내서 심기도 하는데 이렇게 (씨앗으로) 심어도 잘 커. 모종으로 심는 것보단 좀 느리긴 해도 괜찮아. 요 씨앗이 붉은 건 소독해서 그래. 우리 영감님하고 같이 짓는데 다른 밭 둘러보고 온다고 아직 안 왔어. 콩도 있고 인삼농사도 좀 짓거든. 어휴, 이제 골병이 들어서 그런지 심다가 앉았고 해야 낫지. 안 그럼 힘들어서 못해. 농사지은 지야 평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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