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11

황해문(54, 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 입력 2020.08.23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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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이 시세가 완전히 바닥이야. 초장엔 좋았는데 지금은 추청(오이) 50개 한 상자에 만원 언저리밖에 안 해. 거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어. 품 들인 것만큼 가격이 안 나오는 거야. 첫 물 따면서 한 바퀴 돌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따는데 아직 첫 물도 다 못 했어. 근데 이 놈의 비가 계속 오니깐 일도 안 되고 값도 없고. 노각은 일반 오이보다 약해서 빨리 물러지거든. 그래서 바로바로 작업해야 되는데….” 
“요즘 오이 시세가 완전히 바닥이야. 초장엔 좋았는데 지금은 추청(오이) 50개 한 상자에 만원 언저리밖에 안 해. 거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어. 품 들인 것만큼 가격이 안 나오는 거야. 첫 물 따면서 한 바퀴 돌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따는데 아직 첫 물도 다 못 했어. 근데 이 놈의 비가 계속 오니깐 일도 안 되고 값도 없고. 노각은 일반 오이보다 약해서 빨리 물러지거든. 그래서 바로바로 작업해야 되는데….”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요즘 오이 시세가 완전히 바닥이야. 초장엔 좋았는데 지금은 추청(오이) 50개 한 상자에 만원 언저리밖에 안 해. 거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어. 품 들인 것만큼 가격이 안 나오는 거야. 첫 물 따면서 한 바퀴 돌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따는데 아직 첫 물도 다 못 했어. 근데 이 놈의 비가 계속 오니깐 일도 안 되고 값도 없고. 노각은 일반 오이보다 약해서 빨리 물러지거든. 그래서 바로바로 작업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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