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혹명나방 적기 방제하세요

중국 발생 많고 비래량 많아 대발생 우려
경농, 팔콘·프로탄·선호탄 수화제 추천

  • 입력 2008.07.21 13:11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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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온다습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벼멸구와 혹명나방의 급증이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15일 발행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를 통해, 올해 중국의 벼멸구, 혹명나방의 발생량이 많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비래량도 많아 장마 이후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피해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경농은 이와 관련 팔콘 수화제와 프로탄 수화제, 선호탄 수화제를 추천하며 피해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애벌레 초기에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팔콘 수화제는 곤충탈피 호르몬 유도체로서 저항성 나방류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벼 혹명나방은 물론 이화명나방까지 방제할 수 있다. 프로탄 수화제는 탈피억제와 신경교란의 동시작용으로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약제로 벼의 혹명나방과 벼멸구, 애멸구, 먹노린재 등을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수도용 종합살충제이다.

또한, 선호탄 수화제는 탈피억제와 탈피촉진으로 살충작용을 나타내며 약효지속기간이 오래가는 살충제로서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을 동시 방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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