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거래소 출범 … 온라인유통 역량 강화

  • 입력 2020.07.05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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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기존의 사이버거래소를 확대 개편해 ‘농식품거래소’를 출범했다.

사이버거래소는 농식품 온라인거래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eaT’ 등을 운영하는 온라인유통 담당조직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농식품 비대면 유통 등 새로운 유통방식 개척과 발전이 요구되면서 이에 발맞춰 조직의 지향점을 뚜렷이 하고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신설 농식품거래소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간 영상 기반 모바일 경매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eaT의 노하우를 공공급식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통변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초대 본부장은 윤영배 기존 사이버거래소장이 맡았다.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상에서의 농산물 유통 전반이 크게 위축된 만큼 전에 없던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농식품거래소 출범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국민에게는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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