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도종 마늘 1,000톤 추가수매

  • 입력 2020.06.14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전남 신안 남도종 마늘 정부수매 현장. aT 제공
전남 신안 남도종 마늘 정부수매 현장. aT 제공

마늘 고온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수매물량을 증량한다.

정부는 올해 마늘 수급대책으로 남도종 1만톤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온으로 인한 ‘벌마늘’ 현상으로 가격 및 판로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1,000톤 추가 수매를 결정했다. 1등급 상품만 수매했던 예년과 달리 수매 품위 또한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기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급이사는 “남도종 마늘은 면역력에 좋은 알싸한 맛의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식품”이라며 “저렴해진 남도종 마늘을 가정에서도 많이 소비해 생산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