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02

양인호(66,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 입력 2020.06.14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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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다랭이논이 유명했어. 옛날에는 전부 모 심느라 바빴지. 다 심어놓으면 볼만 했거든. 근데 (논농사가) 돈이 안 되니깐 다들 밭으로 바꾼 거지. 고추 같은 거 심으려고. 이제 논은 얼마 안 남았어. 나도 내 먹을 것만 짓는 정도라. 돈 하려고는 못하지. 면적이 적으니깐 추수 때 콤바인을 부르려고 해도 잘 안 와. 길은 험한데 일이 없으니깐. 다랭이논이 농사짓기 힘들어.”
“이 동네 다랭이논이 유명했어. 옛날에는 전부 모 심느라 바빴지. 다 심어놓으면 볼만 했거든. 근데 (논농사가) 돈이 안 되니깐 다들 밭으로 바꾼 거지. 고추 같은 거 심으려고. 이제 논은 얼마 안 남았어. 나도 내 먹을 것만 짓는 정도라. 돈 하려고는 못하지. 면적이 적으니깐 추수 때 콤바인을 부르려고 해도 잘 안 와. 길은 험한데 일이 없으니깐. 다랭이논이 농사짓기 힘들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이 동네 다랭이논이 유명했어. 옛날에는 전부 모 심느라 바빴지. 다 심어놓으면 볼만 했거든. 근데 (논농사가) 돈이 안 되니깐 다들 밭으로 바꾼 거지. 고추 같은 거 심으려고. 이제 논은 얼마 안 남았어. 나도 내 먹을 것만 짓는 정도라. 돈 하려고는 못하지. 면적이 적으니깐 추수 때 콤바인을 부르려고 해도 잘 안 와. 길은 험한데 일이 없으니깐. 다랭이논이 농사짓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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