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업계를 돕기 위한 ‘SNS 홍보 이벤트’가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면역력 강화와 함께 우유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우유 레시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직접 우유 요리를 만들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제품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조회수 상위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건강에도 좋고 낙농가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홍보팀(044-330-206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SNS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내 영양학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활동이 위축돼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을 이겨내기 위한 식품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 섭취를 권장한 바 있다. 또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하루 300ml 우유 섭취를 권장하는 지침을 최근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