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경남지역본부에 정비공장을 준공하며 전국 8도 직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2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지정점으로 운영되던 일부 지역에 본사 직영 정비공장을 세워 고객에게 신속‧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영 서비스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관련해 대동공업은 지난해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지역본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며 정비공장 시설‧인력을 확충했고, 올해 상반기 강원 정비공장 리모델링도 단행했다.
이에 대동공업 지역 정비공장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경남 창녕 등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대지면적 약 2,621㎡의 경남 정비공장은 499㎡ 규모 정비공장과 63㎡ 세차장,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최대 80대까지 보관 가능한 496㎡의 제품 전시 보관장 등으로 구성된다. 정비공장에는 최신 시설이 마련돼 있고 고객 편의 도모를 위한 별도의 고객대기실도 존재한다. 또 서비스 인력도 충원해 좀 더 신속한 점검‧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국 8개 도 정비공장과 150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대동공업 고객이라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부품 조달부터 서비스 기사의 기술 역량까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객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