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친농연 청년위원회, 친환경농산물 먹거리 나눔사업 시작

  • 입력 2019.11.17 18:00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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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경기친농연)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에서 친환경농산물 먹거리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친농연 청년위원회(위원장 오선호)가 주최하며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가 주관한다.

나눔사업의 첫발은 용인시에서 뗐다. 경기친농연 소속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장인학, 용인친농연)는 지난 11일 지역 장애인시설인 성가원에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용인친농연 소속 청년농민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 무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고 장애인시설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용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밥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로컬푸드식당을 운영하는 용인마을협동조합과 용인친농연 청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해당 행사에선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지역주민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함과 함께 주민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나눔사업은 오는 27일 김포를 비롯해 경기도 각지에서 청년농민들 주도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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