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대한 농협중앙회장 선거 만든다

농협,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 개최 … 임직원 위반행위 적발 시 일벌백계

  • 입력 2019.11.17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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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지난 8일 농협이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8일 농협이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내년 1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명선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재로 진행됐고,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의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공명선거 추진계획 및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공명선거 실천 결의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허식 부회장은 “300만 농민과 10만 임직원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이자 산적한 농업·농촌 현안과제를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다지는 초석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부회장은 특히 “임직원의 위반행위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함은 물론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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