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소비촉진 캠페인, 다양한 사회공헌 의미 담아

  • 입력 2019.07.07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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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돈이 톡톡히 한 몫을 해내고 있다. 단순 소비촉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는 지난 1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와 함께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구내식당을 찾았다. 한돈자조금은 이 자리에서 ‘한돈 한끼 더 먹기, 농가 행복 더하기’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장인들에게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지난 1일 인천시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구내식당에서 직장인 대상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지난 1일 인천시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구내식당에서 직장인 대상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직장인의 한돈 한끼가 한돈 농가에게는 큰 행복으로 되돌아온다”면서 “한돈농가가 우리돼지 한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맛있고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돈자조금은 병원, 학교, 소방청 등 단체급식 확대를 통한 한돈 소비촉진은 물론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급식 지원에도 이번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앞서 지난달 25일엔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문화교류 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에 한돈 앞다리살 2톤을 전달했다.

또, 다음날인 26일엔 한돈자조금이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공동주최한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이 수료식을 마쳤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9기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 및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한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한돈 허브찜, 샐러리 장아찌, 깻잎 양념 등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눠먹고 참가자들에게 감사장과 한돈세트 등을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은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한돈자조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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