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박경철 기자
  • 승인 2019.07.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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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임직원 희생 필요”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이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길, 국민과 함께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1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오영훈^서삼석 의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정부 훈^포장과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의 시상식도 이뤄졌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58년 만에 농협은 자산 규모 541조원으로 세계 4위 협동조합이 됐다. 국내 대기업 중에 9위 규모로 커졌다”며 “하지만 여전히 농민들은 우울하다. 농협 창립 58주년은 농민들의 속앓이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농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게 농협의 존재 목적이다.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며 “농협의 발전 속도와 농민의 삶의 질 개선에 있어 속도 격차를 줄여야 한다. 또한 농민의 애환을 달랠 수 있는 둠벙을 파야 한다. 둠벙은 물을 받기 위한 것이지만 미꾸라지 메기 잉어도 나온다. 부가적 가치가 창출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선 10만 임직원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협이 정부와 함께 농촌의 미래를 활짝 여는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인사했다.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농협이 58주년을 맞아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농민 곁으로 더 다가가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농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농협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미로 주요 참석자들이 부채를 펼치는 상징의식으로 마무리됐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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