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작지만 뛰어난 작업성으로 과수‧밭뿐만 아니라 수도작까지 활용 가능한 24마력 트랙터 ‘CS240’를 출시한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CS240은 기체 크기가 작아 과수원이나 하우스 등 좁은 공간 내에서의 작업이 수월하다. 여기에 프레임 바디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24마력 엔진을 탑재해 로타베이터, 쟁기, 로더, 모어(제초) 등의 작업기부터 제설용 블레이드와 화물운반용 트레일러 등까지 부착 가능하다. 또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10% 높이고 PTO 효율은 최대 93%까지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해 작업성을 높였으며, 방수에 뛰어난 밀폐형 미션 구조로 제초 및 잔가지 파쇄 등의 과수 작업과 수도작 활용도 가능하다.
송향래 대동공업 영업지원팀장은 “CS240은 천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논‧밭‧과수원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해 과수 농가의 세컨드 트랙터나 귀농귀촌 농가의 첫 트랙터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