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식품 찬들마루’가 새벽배송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12일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에 농식품 찬들마루(찬들마루)를 오픈했다.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은 농업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식품기업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으로 인증, 지원하고 있다. 찬들마루는 이들 농공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판매관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유통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새벽배송에 찬들마루를 진출시켜 농공상기업 판로지원 및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배송으로 급성장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다. 찬들마루는 우선 130여 제품을 오아시스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고 추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