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차기 원장 후보, 3명으로 압축

김창길 현 원장, 김병률·김홍상 농경연 선임연구위원 3배수 선정
원장 임기 3일까지였으나 공모과정 늦어져 … 7월 18일 최종 확정

  • 입력 2019.06.03 18:03
  • 수정 2019.06.05 20:22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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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차기 원장이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농경연 원장후보자 심사위원들은 지난달 161차 공모 마감 후 28일 응모자 중 3명을 원장후보자로 선정했다.

3명으로 압축된 원장후보자는 김창길 현 농경연 원장, 김병률 농경연 선임연구위원, 김홍상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으로 모두 농경연 내 지원자들이다.

원장후보자심사위원들은 이사회에 3명의 후보를 무순위로 추천했다.

농경연 한 관계자는 현 원장의 임기는 3일까지였으나 공고가 늦어지고 과정상 시간이 소요되는 바람에 차기 원장이 확정되는 것은 7월 중순경이 된다면서 외부 인사가 차기 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원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3명의 후보 중 누가 새로운 원장이 될 것인가 역시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다음달 18 후보자 3명의 PPT 발표 직후  제15대 농경연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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