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오리 요리 경진대회를 준비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2019 전국 오리 요리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부천대학교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다.
본 경진대회는 오리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는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파급성, 맛 평가점수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엔 농식품부장관상 및 농협중앙회장상, 오리협회장상,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상 등 총 8점의 상장과 총 8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리협회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리고기 요리법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오리고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