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흙살림연구소가 귀농에 뜻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흙살림 청년귀농 장기교육과정은 청년들이 6개월간 직접 농사를 짓고 판매까지 체험토록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또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참가 청년들은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고, 쌈채소·과채류 및 표고버섯 등에 대한 재배교육을 받는다.
또한 토종종자의 직접 재배·수확·채집 기회도 갖는다. 교육생이 직접 비닐하우스 1개동을 책임지고 운영함으로써 농업경영에 대한 감각도 익힐 수 있다. 그 밖에도 귀농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농촌살이를 위한 필수적인 내용도 교육받게 된다.
교육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 준비 청년 6명이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충북 괴산군 불정면 흙살림 토종농장에서 진행된다. 흙살림 누리집(www.heuk.or.kr),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ksh680322@hanmail.net으로 전자우편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흙살림연구소 사무국(043-833-5004)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