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친농연 대의원총회 성료

  • 입력 2019.03.03 18:00
  • 기자명 홍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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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친농연)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교육장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을 확정했다(사진).

총회에는 경기친농연 대의원 및 회원과 김영재 친농연 회장, 김성년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식 경기친농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친농연과 각 시·군조직들이 급식 영역을 뛰어넘어 친환경 확대와 농민 권익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제안과 활동에 적극 나섰고,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참석 회원들을 격려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임기를 마친 시·군친농연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감사패, 우수회원상, 모범조직상 등 수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친환경농산물재배장려금 확대, 생태환경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 경기친농연에서 제안한 친환경농업정책 제도화를 위해 노력해온 김영호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이 수상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 보고 및 평가와 함께 2019년도 사업에 대한 토론과 의결이 이뤄졌다.

2018년도 사업 중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지조사사업,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정책교육과 토론회 개최, 품목별 친환경생산자 기술교육,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과 진행한 공공급식 확대 연구사업, 친환경인증제도 개선 활동 등이 성과적 사업으로 평가됐으며, 2019년 지속사업으로 의결됐다.

또한 여주와 양평에서 시작된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것도 의결했다.

이밖에도 2019년 사업으로 6.15공동선언실천경기본부 활동을 통한 남북농업 교류 사업 준비, 푸드플랜 추진단 구성과 시군단위 푸드플랜 수립 및 관련 사업 적극 참여, 경기농기원과의 기술 및 정책 교류 강화, 고교무상급식 친환경차액지원사업 조기 도입 추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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