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식품 4억2,340만 달러 수출 달성

지난해 배 수출 사상 첫 300억원 기록

  • 입력 2019.01.29 17:27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청남도는 관세청 수출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4억2,340만 달러(한화 약 4,771억3,000만원)의 농식품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수치며, 효자 수출 품목인 배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300억원의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유형별로 보면 △농산물 2억9,120만 달러 △축산물 4,641만 달러 △임산물 153만 달러 △수산물 8,421만 달러 등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배는 지난해 2,077만 달러 대비 33%가 증가해 2,766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1,358만 달러 △대만 684만 달러 △베트남 628만 달러 등이다.

또 새로운 ‘효자 수출 품목’으로 육성중인 딸기의 경우 지난해 156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은 “이러한 성과는 수출 농가를 조직화해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관세장벽 등을 해소한 지원시책 등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동남아 지역에서 홍보판촉활동과 함께 차별화된 해외마케팅 활동을 추진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