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우체국쇼핑몰에 ‘Korea Food Show 우수상품 기획전’을 개설했다.
지난 10월 aT가 개최한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많은 중소 농식품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aT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측면지원에 나선 것이다.
aT와 우체국쇼핑몰은 올 하반기부터 긴밀한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선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을 비롯해 200여개 상품이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비자를 만난다.
aT 관계자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을 통해 선보인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소비자는 값 싸고 질 좋은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